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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편마을에 다녀왔어요.
저녁을 든든히 먹고 나니, 왠지 따뜻한 차 한 잔이 생각나더라고요.
아이들과 함께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동편마을 안쪽에 자리한[ 데일리 오아시스]를 찾아갔습니다.

이곳은 겉으로 보기엔 소박하지만, 안으로 들어서면 아담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마음을 사로잡아요.
늦은 시간이라 손님도 많지 않고 조용해서 아이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았어요.

커피는 잠시 쉬고, 저는 허니 자몽티를 주문했어요.
달콤한 꿀과 상큼한 자몽이 만나 기분까지 맑아지는 느낌!
늦은 저녁 시간에 마시기 부담 없고, 따뜻한 온기가 하루의 피로를 녹여주더라고요.


아이들을 위해 함께 주문한 블루베리 치즈케이크는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촉촉한 치즈케이크 위에 올라간 블루베리가 상큼하고, 과하지 않게 달콤해서 아이들도 한입 먹고는 눈이 반짝!
부드럽고 진한 치즈 맛에 기분까지 좋아졌습니다.

조용한 음악, 따뜻한 조명, 그리고 달달한 디저트.
‘데일리 오아시스’라는 이름처럼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쉴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스풀레 맛집이라는데, 저녁식사 후 방문이라 먹지는 못했어요.
아이들과 함께 조용히 머물 수 있는 까페를 찾으신다면,
동편마을 데일리 오아시스 추천드려요.
다음엔 낮에 햇살 가득한 시간에 또 와보고 싶어요.
그땐 꼭 딸기 수플레를 먹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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